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무하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아랍어: محمد بن سلمان بن عبد العزيز آل سعود), 1985년 8월 31일 ~ )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다. 현재는 국방장관과 제2부총리를 역임하고 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의 아들이며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최연소 장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수석 경제 개발 담당 이사회의 의장이다. 2017년 6월 21일 무하마드 빈 나예프를 대신해 새롭게 왕세자에 책봉되며, 왕위 계승 서열 1위가 되었다. 무하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의 행보를 보면, 사촌형 무함마드 빈 나예프를 쫓아내고 왕세자가 되었다. 이란에 대해 단교하고 외교간을 추방하는 강경책을 썻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을 막기 위해 예멘 내전에 개입하고,이란과 무슬림 형제단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카타르와도 단교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초강경 반(反)부패 운동 겸 권력 장악을 위한 왕족 숙청을 주도하여, 부정부패 혐의가 있는 사우디 왕족들을 호텔에 가두고 왕족들이 부정부패로 모은 재산을 국고에 환수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위협이 되는 모든 인물들을 숙청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를 기존의 석유의존적 경제에서 탈피해 첨단기술과 민간 투자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는 국가 개발 프로젝트 '비전 2030' 신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사우디를 방문한 레바논 현 총리를 납치해다가 사임을 협박하는 대형 사고를 친다. 2018년 10월 2일에 발생한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의 배후로 강력히 의심받았는데 당초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사태를 불러 일으켜 사우디와 무함마드 왕세자에 대한 전 세계의 분노를 초래했다. 하지만 12월 27일에 왕세자는 개각을 단행하여 자신의 실권을 더 강화했다. 2019년 6월 26일 ~ 27일에 1박 2일의 일정으로 최초로 대한민국을 방문하였는데 왕세자의 방한임에도 국빈 예우를 받았다. 그리고 2021년 10월 7일부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를 인수하는데 성공한다. (=나무위키)
아직 왕은 아니지만, 이미 통치 중
2022년 10월 10일(현지시간) euronews에서는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아직 왕이 아니지만 이미 통치(A szaúdi koronaherceg még nem király, de már uralkodik)'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기사원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왕은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MBS) 왕세자를 총리로, 둘째 아들을 국방장관으로 지명했다. 왕의 칙령으로 왕위에 오르기 전에도 국가의 전체 권력 기구와 막대한 석유 수입을 통제하고 변화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빈 살만 왕세자에게 부여했다. 이제부터 왕세자는 왕권을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여러 세계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졌고 왕국은 서서히 현대화되고 디지털화되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아랍 사회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계획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기사원문
국방 개혁이 미국-사우디 관계 열쇠
2017년 개혁이 시작되기 전까지 사우디의 국방 상태는 최악이었다. 일관된 국방 전략을 수립할 능력이 없었고 군대에 대한 효과적인 작전 및 전술 지침도 없었다. 그러나 고무적인 것은 MBS(무함마드 빈 살만)의 지도 하에 사우디가 이제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처음으로 미국과 어느 정도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사우디는 여전히 실행해야 할 광범위한 국방 개혁을 고려할 때 그 여정은 길고 험난할 것이다. 기사원문 하지만,
11일, FP에 따르면 'OPEC+ 감산과 함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미국의 반대나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Saudi Arabia Is Not a U.S. Ally. Biden Should Stop Treating It Like One)' 즉,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동맹국이 아니다' 라는 것을 천명한 것이다. 기사원문
비전 2030, '석유'부터 디지털 '메타버스'까지 싹쓸이
(용어) 사우디 비전 2030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를 다각화하며 보건, 교육, 인프라, 레크리에이션, 관광 등의 공공 서비스 부문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관련한 최근 2~3개월 간 주요 산업 이슈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사우디 국부펀드, 100년 채권 클럽에 합류(Saudi Sovereign-Wealth Fund Joins 100-Year Bond Club) 기사원문, 세아 걸프 특수강, 사우디 킹 살만 에너지 파크와 2억7000만 달러 투자 스테인리스 강관 공장 설립(Saudi Arabia’s SPARK to get $270mln stainless seamless pipe factory) 기사원문, 사우디 아람코, 포뮬러 모터 스포츠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연료 공급(Saudi Aramco partners with Formula Motorsport to introduce sustainable fuels) 기사원문, 사우디 알파나르, 이집트에 35억 달러 규모의 녹색암모니아 공장 건설(Saudi’s Alfanar signs MoU to build $3.5bln green ammonia plant in Egypt) 기사원문, 이네오스-토탈-사우디 아람코 컨소시엄, 사우디아라비아 6억 달러 규모 주베일 2 페트로케미칼 콤플렉스(패키지2) 입찰 참가(Jubail chemical plant contracts likely to be awarded by end-2022) 기사원문, 삼성물산, 사우디 상장사 와타니야와 네옴 보험 계약 체결(Samsung awards NEOM insurance contract to Saudi-listed Wataniya) 기사원문, 사우디 국부펀드 PIF, 경기침체 우려 속 아마존·알파벳·블랙록·JP모건 등 미국 주식 70억 달러어치 매입(Saudi’s PIF buys $7bn US stocks amid recession fears) 기사원문, 사우디 SABIC, 올해 2분기 이익 21억1000만 달러...매출 149억3000만 달러(«سابك» السعودية تحقق 2.11 مليار دولار أرباحاً في الربع الثاني من العام الحالي) 기사원문,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6억4000만 달러 규모 담수화 프로젝트 수주(Doosan wins $640m Saudi water project EPC deal) 기사원문, 사우디 아람코, 32억 달러 규모 해수 담수화 플랜트 추진...라마르 홀딩과 알조마이 홀딩 입찰(MENA Project Tracker— Two bids submitted for Aramco’s $3.2bn desalination plant; Chinese group partners with Morocco to build tech city) 기사원문, 사우디 정부, 디지털 기술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 IBM 선택(Saudi government selects IBM as partner for digital skills building) 기사원문, 사우디 나치워터, IPO 가격대 최상단에서 30배 초과 청약(Saudi Naqi Water’s IPO oversubscribed 30 times at top end of price range) 기사원문.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가상 국경일 메타버스 축하 행사(First virtual Saudi National Day celebrations to be held in Metaverse) 기사원문 등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아랍어: ٱلْمَمْلَكَة ٱلْعَرَبِيَّة ٱلسَّعُوْدِيَّة, 영어: Kingdom of Saudi Arabia, KSA), 약칭 사우디아라비아(아랍어: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는 중동 및 서아시아에 있는 전제군주국이다. 2,207,651 km2 에 달하는 영토를 자랑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라비아 반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아랍국가이다.
1938년 3월 3일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석유가 발견되었고, 이후 연이어 유전들이 발견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 이래 세계에서 2번째로 석유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로 떠올랐고,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석유 매장량과 6번째로 거대한 가스 매장량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유전 발견이 줄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자국경제에 못 따라간 석유생산량에 의하여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가장 보수적인 이슬람 국가이자 현대에 몇 남아있지 않은 완벽한 전제군주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사우디아리비아의 국가원수이자 통치자이다. 국왕은 절대군주로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실은 물론 정무(政務)에까지 개입한다. 또한, 국왕은 사우디아라비아 군의 최고통수권자이기도 하다. 2015년 1월 23일, 압둘라 국왕이 폐렴으로 사망하였고 그의 뒤를 이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이 즉위하였다. 2017년 들어서는 노회한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대신 그의 아들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국정을 지휘하고 있으며, 그는 현재까지도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Mr. Everything'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위키피디아)
신한진 기자 ep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