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0월, 늦어도 11월에는 수출도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추 장관은 27일 하반기 한국경제 상황 관련해 이날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사업장을 방문한 뒤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환율이 1350원을 넘어 연고점을 경신한 것과 관련해서는 "달러 강세에 따른 주요국의 환율 흐름과 큰 틀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듯 싶다"면서도 "특별한 요인 없이 투기적인 흐름이 나타나거나 시장 불안이 심해지면 당국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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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