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베이비스텝(0.25%포인트) 금리 인상으로 긴축 기조를 또 한번 이어간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시장의 긴장 상태가 몇 달째 심화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연준이 1년 연속 금리를 인상하면서 차입 비용이 급격히 증가,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서 신용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공실률이 높아지는 등 가격이 떨어져 거래량 위축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주거용 대출보다 고정금리 비중이 낮은 편인데 금리가 상승하면 차입비용 부담이 커지고 은행들의 대출 태도도 엄격해져 재융자가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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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